직무 인터뷰
카페인님의 직무인터뷰
스트리미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스트리미와 함께해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개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백로그 그루밍, 스프린트 플래닝, 리뷰와 회고를 모든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에 주력을 다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성원이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 PART1. 플랫폼팀의 스크럼마스터 카페인님을 소개합니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트리미 연구소에서 스크럼마스터로 근무하고 있는 카페인입니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사교육 시장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후엔 영어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IT 지식을 쌓았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떠오르는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스트리미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럼 마스터가 생소하신 분들에게 직무를 설명하자면?
스크럼마스터는 개발 프로세스 중 하나인 ‘스크럼’을 잘 돌아가게 만드는 프로세스 관리 전문가입니다. ‘스크럼’ 이 생소한 팀원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부터 프로덕트 오너와 함께 팀원들의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미 스크럼마스터로 합류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스크럼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에 있어 급성장하는 산업에 적용하기 가장 좋은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트리미는 가파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스크럼 방식이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한국에서 스크럼 방식이 성공하는 사례를 아직은 명확히 본 적이 없습니다. 입사 전 스트리미의 연구소 분위기를 먼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이렇게 자유롭고 책임감 있는 문화를 가진 팀이라면 성공시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리미 연구소 분위기를 보고 합류를 결정해 주셨는데, 입사하시고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세요?
밖에서 언뜻 보았던 문화에 반해서 들어왔고 일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제가 입사를 결정했던 이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스크럼' 방식이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분위기입니다.
얼음장같이 차갑고 엄격한 분위기는 관리하기 쉬울지 몰라도 결국 개개인의 작업 효율성을 떨어뜨리며 팀에 대한 소속감도 떨어뜨립니다. 반면에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자율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게 되면 본인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며 개발 작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곳입니다. 개인이 아닌 팀의 구성원이 되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이 최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 PART2. 카페인님에게 스트리미란? ]
▶스트리미 연구소의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자율적인 분위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구소 전체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학구열이 높은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스트리미에 합류하신다면 더 많은 것을 얻어 가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스터디를 열어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스터디를 위해 아낌없는 서포트를 해주고 계십니다.
▶스트리미 연구소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떻게 보면 신사업 개발 산업 군이라 직원분들이 모두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것 같습니다.
한 분 한 분이 모두 본인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굉장히 높습니다. 회사 화장실이나 라운지에서 우연히 만나는 직원분 아무나 붙잡고 이야기를 시작해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스트리미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최근에 끝냈던 일이나 프로젝트 소개
최근 은행과의 계좌 연동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작년 9월 실명 계좌 획득이 좌절된 후, 약 6개월 만의 일이었는데요. 기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한정적인 인적 자원으로 작업을 마치려고 하니 팀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론칭 전 몇 주 동안 정신없이 은행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주력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된 계기가 되었기도 했고요.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실명계좌 획득에 실패했었던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직원분들의 염원이었던 실명계좌 획득이 좌절되었을 때에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당시 회사 내부 보다 오히려 회사 외부 분들의 걱정이 컸던 것 같아요. 이제 곧 회사가 망하는 거 아니냐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스트리미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분들로 넘치는 곳이기 때문에 계좌 획득이 아니더라도 그 이상의 무언가를 이루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 한 분 한 분의 이러한 믿음이 계좌 획득 성공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실명계좌 연동 작업이 끝난 후, 연구소 워크숍을 기획하여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박 2일 회사 워크숍은 난생처음이라 너무 기대가 되었고 워크숍 전 날은 소풍 전 날처럼 들떠 있었습니다. 재택근무로 서로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던 분들도 오프라인에서 즐겁게 먹고 마시며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스트리미에서 이루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업무는?
스크럼마스터로써 개인적인 욕심은 스크럼 조직을 꾸리는 것입니다.
현재 스트리미에 스크럼 마스터는 저 포함 두 명으로 40여 명의 연구소 팀원들을 모두 관리하기엔 약간 버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행히 팀원분들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스크럼 운영을 이어가고 있지만 연구소가 지금보다 커지면 스크럼 조직을 따로 분리하고 새로운 스크럼마스터와 함께 더 많은 스크럼팀을 운영해 보고 싶습니다.
[ PART 3.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스트리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수적천석(水滴穿石)"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엔 돌에 구멍을 뚫는다는 뜻인데요. 스트리미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것입니다. 그 도전들이 마침내 빛을 발할 때까지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분들이 함께할 것입니다.
▶스트리미 연구소에 합류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효율적인 개발 문화를 위해 노력하실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아직 아장아장 걷는 단계의 스크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하루하루 더 나은 개발을 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중입니다. 백로그 그루밍, 스프린트 플래닝, 리뷰와 회고 모두 모든 팀원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개발 조직에서 일해보신 분이라면 이러한 개발 문화가 자리 잡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다행히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분들로 꽉 찬 스트리미는 큰 시련 없이 여기까지 잘 정착했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에 주력을 다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성원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