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님의 직무인터뷰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곳에 있다고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고팍스는 엄격하고 신중하게 거래소의 근본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스트리미는 거래소의 근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신념하에 꿋꿋하게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스트리미 / 고팍스의 모든 법률 검토와 리스크 판단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길을 안내해주고 계시는 스트리미의 사내 변호사 파로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트리미 법무팀의 사내 변호사 파로입니다.


경제학과를 졸업해서 2년 정도 은행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로스쿨에 들어가 현재 스트리미에서 사내 변호사로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떤 이유로 결정하게 되었나요?

저는 25살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른 나이에 직장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7살이 되던 해 문득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로스쿨에 들어가 변호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트리미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스타트업의 특성상 전 영역에 걸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적 문제에 대해 자문 및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사의 변호사 업무와 거래소 변호사의 업무는 어떻게 다른가요?

기본적으로 로펌의 변호사는 특수한 영역에서 전문가 즉 specialist 가 되는 것이라면, 사내 변호사는 generalist 가 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리미 안에서의 사내 변호사는 정말 다양한 영역의 문제들을 규정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리스크를 판단하는 기준은 항상 조심스럽고 보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미 합류 배경이 있을까요?

스트리미에 오기 전에는 대형 금융기관과 대기업에서 근무했었는데, 이전 직장과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와, 업무를 했을 때 바로 성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게 다가왔습니다. 


금융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주식투자는 물론이고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2013년부터 알고 있었고, 가상자산와 블록체인이 미지의 영역인 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합류를 결심했던 2017년은 비트코인 붐이 일어나 전 세계가 비트코인에 주목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스트리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함께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일을 마친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공기업이나 대기업은 의사소통이 수직적이고 위계질서가 엄격했다면, 스트리미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여정을 해 나가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책임을 짊어지고 가는 것이 아닌 다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는데 그 순간순간이 기억에 크게 남아있습니다.


▶변호사가 바라보는 가상자산 전망은?

저는 이 업계에 처음 조인했을 때나 지금이나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관련 산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더욱 큰 발전을 위해서 저희는 더욱 신중하고 엄격한 잣대로 스트리미/고팍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전 가능성을 가장 크게 느꼈던 순간이 있을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하고 일부 사람들은 도박, 튤립 버블에 비유를 하곤 했는데요, 저는 이 업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버블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는 4차 산업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중 하나이고 제도권이 움직임을 보인다는 이야기는 이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술적인 엔지니어는 아니다 보니, 기술적으로 얼마나 발전한다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제도권에 편입되어 안정화된다면 제가 상상하지 못하는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비관적인 시선을 받았으나 제도권 안에서 큰 성장을 한 분야가 있을까요?

IT 버블(닷컴 버블)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인터넷이 나왔을 때 신시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유동성이 몰려가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IT 관련 주들은 폭등하고 투자 광풍이 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무수히 많은 벤처기업들은 사라졌지만 인터넷은 당연하다는 듯 우리 삶에 자리 잡았고, 구글과 아마존은 굳건히 살아남아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 및 가상자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미래에 이 산업이 어떻게 자리매김할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한다면 큰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스트리미 / 고팍스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잠재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사 구성원분들을 보면 굉장히 많은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팍스를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고팍스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늘 어떻게 해야 이용자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두 합심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고팍스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